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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모든 소프트웨어가 패자는 아냐"

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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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AI) 파괴론에 따른 소프트웨어 업종의 급락에도 모든 주식이 패자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은 보고서를 통해 "기록 시스템(System of Record, SoR) 기업들은 AI 모델이 의존하는 방대한 양의 역사적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계속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은행은 "AI 기술은 근본적인 대체재라기보다 기존 소프트웨어에 추가되어 지능적 기능을 수행하는 강력한 지능형 레이어(layer)로서 주로 기능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I는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록 시스템에 의존한다"며 "기존의 기록 시스템들은 데이터의 저장고"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은 "SAP(NYS:SAP), 세일스포스(NYS:CRM), 오라클(NYS:ORCL), 워크데이(NAS:WDAY)를 포함한 기존의 SoR 기업들은 데이터 검증과 거버넌스 및 규정 준수를 위한 견고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수십 년을 보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AI 파괴에 대한 공포를 이겨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스노우플레이크(NYS:SNOW), 몽고DB(NAS:MDB), 쇼피파이(NAS:SHOP) 등을 지목했다.

은행은 "이들 기업은 구조적인 진입 장벽이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I 도구가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심에 다우존스 소프트웨어 업종(DJUSSW)은 이날 1.61% 빠졌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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