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안나 브레만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총재는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금리 추이를 보면 연말 이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브레만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기준금리는 경제가 예상대로 발전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브레만 총재는 "경제가 더 강해지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분명해질 때까지는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책 방향은 더욱 견고한 경제 전망을 반영한다"며 "뉴질랜드 달러 강세는 교역 가능한 상품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RBNZ는 기준금리를 2.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RBNZ는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 정책 기조가 당분간 완화적인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기 회복세가 강화하면서 정책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달러화는 금리 발표와 총재 기자회견 후 낙폭을 확대했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0.6007달러에 거래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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