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주요 헤지펀드들이 지난해 말 아마존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주식은 지난해 11월 고점을 찍은 뒤 20% 넘게 빠진 상태다.
18일(현지시간) CNBC가 금융 기술 플랫폼 베리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빌 애크먼, 스탠리 드러켄밀러, 세스 클라만 등 저명 투자자들이 아마존 주식을 4천90만주 순매수했다.
헤지펀드들이 보유한 아마존 주식은 전체의 2.5%로 다른 '매그니피선트 7' 종목 가운데 단연 많다.
클라만은 아마존 주식을 4억9천만달러어치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그가 운용하는 바우포스트에서 보유한 종목 중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애크먼의 아마존 보유량을 65% 늘렸고 드러켄밀러는 아마존 포지션을 800% 이상 늘려 현재 1억680만달러어치 보유 중이다.
타이거 글로벌, 아팔루사 매니지먼트, 써드 포인트 등 아마존 익스포저를 줄인 헤지펀드도 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빅3' 하이퍼스케일러인 아마존은 높은 기업 가치와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으로 투자자의 우려를 샀다.
다만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매출이 예상을 웃돌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기도 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 주가를 분석하는 72명의 애널리스트 중 92%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