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G]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인공지능(AI) 과제 착수에 앞서 윤리적 위험을 식별하고 해결책을 수립한다. 학습 데이터의 법적 리스크를 검증한다. 결과물의 환각과 편향을 완화하고, 딥페이크를 탐지한다.
모두 LG AI연구원이 하는 일들이다.
LG AI연구원은 19일 책임 있는 AI와 포용적 AI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담은 '2025 LG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2023년부터 매년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LG는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유네스코(UNESCO)의 AI 윤리 권고 이행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홍락·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고객과 사회가 안심하고, 모두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의 안전과 신뢰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기술 혁신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AI가 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한국형 AI 위험분류체계(K-AUT)' 개발을 주요한 성과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이는 기존 서구권 중심의 위험분류체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하는 프레임워크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LG는 지난 2022년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LG AI 윤리원칙'을 발표했다. 원칙은 인간존중과 공정성, 안전성, 책임성, 투명성을 5대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컴플라이언스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윤리적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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