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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CEO "비트코인 소량 보유…미래금융 핵심은 '토큰화'"

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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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NYS:GS)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을 소량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월드 리버티 포럼'에 참석해 "나는 비트코인의 관찰자이며, 그것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여전히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솔로몬 CEO는 전통 은행권과 가상자산 기업들이 '제로섬(zero-sum) 게임'을 벌이고 있다는 시각을 일축했다.

그는 "이것은 하나의 시스템, 즉 '우리의 시스템'이다"라며 "올바른 방식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그 과정에서 이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기술 플랫폼이 시장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는 '토큰화'가 미래 금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로몬 CEO는 JP모건이나 모건스탠리 등 경쟁 월가 은행들에 비해 골드만삭스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이유에 대해 '규제'를 꼽았다.

그는 규제 당국이 기업들에 더 많은 재량을 부여하기 시작함에 따라 골드만삭스 역시 시장 참여 확대를 재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시스템에 과도한 규제 부담을 지우면 자본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며 이는 지난 5년간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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