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총수출액 중 역대 2위…美서도 19% 늘며 선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액, 내수 판매량,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수출액은 역대 1월 중 2위를 기록했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21.7% 늘어난 60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1월 수출액 기준으로 2024년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출처: 인포그래픽]
친환경차 수출액이 25억6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48.5% 증가하며 견인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2%를 차지했다. 1월 중에서는 사상 최대치다. 하이브리드차가 17억1천만달러로 85.5% 확대했고, 전기차는 7억8천만달러로 21.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수출액이 32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미국으로 한정하면 증가율이 19.2%를 보였다. 관세 국면 이후 국내 완성차 기업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했다. 이외 EU(유럽연합)(8.7억달러)와 기타 유럽(5.5억달러) 수출액도 각각 34.4%, 44.8%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내수 시장 판매량은 전년보다 14.0% 증가한 12만1천대로 파악됐다. 국산차는 9만8천대, 수입차는 2만3천대가 판매돼 각각 9.6%, 37.9%의 증가율을 보였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체의 47.7%를 분담했다. 전기차 내수 판매는 1만대로 전년 대비 507.2% 급증했다.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1% 늘어난 36만1천대로 조사됐다. 국내 제조사 모두 생산량이 증가했다.
산업부는 "작년 설 연휴가 1월에 있었기 때문에 올해보다 조업일수가 3일 적었던 기저효과 등과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