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비씨카드의 차기 대표이사로 김영우 전 KT 전무가 내정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최원석 대표 후임으로 김 전 전무를 단독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김 전 전무는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으며 KT Transformation 부문 그룹경영실장과 기업부문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KT에서 15년 이상 재직하며 재무실 자금, 기업설명(IR) 담당 임원으로도 지내며 재무, 출자관리, 사업전략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1년 7월부터는 약 2년간 케이뱅크 기타비상무이사로 활동하며 금융업권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비씨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재무, 전략, 글로벌, 신사업 등 경영 전반의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영 전문가"라며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비씨카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경영자"라고 판단했다.
임추위는 "후보자가 리더십, 조직 관리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인품 등 최고경영자로서 필요한 적극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가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되면 KT가 비씨카드를 인수한 이후 다섯 번째 KT 출신 대표가 된다.
비씨카드는 최 대표 임기가 작년 12월 종료됐으나 모회사인 KT의 대표 교체 시기와 맞물리면서 3개월 단기 계약 형태로 직을 유지해 왔다.
hjlee@yna.co.kr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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