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NAS:AKAM) 주가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1분기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발표한 여파로 시간외 거래에서 7% 급락했다.
19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아카마이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50달러~1.6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인 1.75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1분기 매출은 10억6천만 달러~10억9천만 달러(약 1조5천300억~1조5천800억 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아카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0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컨센서스인 10억8천만 달러를 상회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84달러로 예상치인 1.75 달러보다 높았다.
아카마이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8.59달러(7.84%) 하락한 101.00달러에 거래됐다.
4분기 실적은 기대치보다 높았으나 1분기 가이던스가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면서 아카마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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