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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700선 돌파…중동 불안에 방산株 강세

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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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밤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파죽지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장초반에 사상 처음으로 5,700선을 돌파했고, 미국이 이란을 공습할 수 있다는 예상 속에서 방산기업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27포인트(0.67%) 상승한 5,715.52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5,700선을 상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밤 뉴욕에서 다우지수(-0.54%), S&P500지수(-0.28%), 나스닥지수(-0.31%)는 모두 하락했다.

미군이 이르면 이번 주말에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군은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중동에 집결시켰다. 전면전 수준의 미군 병력이 이란을 사정권에 둔 가운데 트럼프가 결단만 내리면 즉각 타격에 나설 수 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이 장중 5%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화시스템은 두 자릿 수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시장의 경계감을 자극 또 다른 요인은 블루아울이다. 블루아울은 사모대출운용사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펀드의 정기 환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블루아울은 그동안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건설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포인트(0.08%) 하락한 1,159.76을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178%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은 1,451.20원 수준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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