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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으로 옮겨간 증권주 매수세…장중 4만원 돌파

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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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주주환원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NH투자증권이 사상 최대 실적과 강력한 주주환원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목표로 했던 PBR 1배를 조기 달성하면서 시장에서는 한층 강화된 밸류업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20일 오전 9시 8분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8.03% 뛰어오른 3만9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며 한때 4만2천6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18.93% 폭등 마감한 데 이은 가파른 랠리다.

이러한 주가 강세는 지난해 호실적과 함께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의 2025년 4분기 순이익은 2천83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연간 순이익은 1조315억원을 기록해 1조원대 이익 고지를 밟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해 결산 배당 공시가 3월 초순(6일)에 이루어졌던 점을 감안해 조만간 발표될 구체적인 주주환원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25년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예상 주당배당금(DPS) 1천200원,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배당성향 40% 이상 유지로 분리과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 역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 수준으로,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옥 모습. [NH투자증권 제공]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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