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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가격 뛰자 올림픽 메달 가치도 역대급

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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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금·은 등 귀금속 가격이 뛰면서 올림픽 메달 가치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CNBC는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온스당 약 5천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금 현물가 기준으로 계산 시, 올림픽 금메달을 녹여서 팔 경우 내재 가치는 대략 2천300달러에서 2천500달러 사이(333만8천~362만8천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현재 온스당 78달러 부근에서 맴도는 은 현물가를 고려할 때 은메달의 내재 가치는 약 1천400달러(약 203만1천원)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정학적 긴장과 인플레이션 우려,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 자금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귀금속으로 집중되면서 금·은 가격이 지난 1년간 급등한 데 따른 결과다.

매체에 따르면 2024년 7월 파리 하계 올림픽부터 이달 열린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까지 금 현물가는 약 110% 급등했고, 같은 기간 은 현물가는 180% 치솟았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수여되는 금메달은 약 506그램(약 17.5온스)이지만 그중 순금은 단 6그램에 불과하다. 올림픽 금메달은 이름과 달리 대부분 은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1912년 스톡홀름 하계 올림픽 이후 주원료인 은에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은메달은 약 500그램의 은을 함유하고 있고, 동메달은 주로 구리로 만들어지며 금속 가치가 5~6달러에 불과하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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