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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월 서비스업 PMI 잠정치 53.8…오름세 지속

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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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박지은 기자 = 일본 서비스업황이 전월에 이어 확장세를 이어갔다.

20일 S&P글로벌은 일본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치인 53.7에서 소폭 상승했다.

업황의 확장과 위축은 지수 기준선 50으로 구분된다.

2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52.8을 기록해 직전치인 51.5를 상회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한 2월 종합 PMI 잠정치는 53.8로 집계돼, 1월의 53.1보다 높아졌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 부책임자인 애나벨 피데스는 "일본 제조업은 눈에 띄게 성장세가 개선됐다"며 "서비스 부문 전반에서 나타난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경기 회복세가 더욱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데스는 "기업들은 2023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생산량과 신규 주문을 늘렸다"며 "해외 고객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공장들은 8년 만의 가장 빠른 속도로 신규 수출 주문이 증가하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처리 주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신규 수주의 증가가 생산 능력에 압박이 가해졌지만, 기업들이 직원 수를 꾸준히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요 개선으로 인해 비용 압박 속에서도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이 일부 회복됐다"며 "판매 가격은 2024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업 전망에 대해서 더욱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신제품 출시, 기술 수요 증가, 그리고 최근 다카이치 정부의 압도적인 선거 승리 등이 모두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 32분 기준으로 전장보다 0.13% 올라간 155.272엔을 가리켰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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