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보험업종이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업종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급등했고, 4위인 한화생명은 20% 넘게 뛰었다. 미래에셋생명 등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속출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업종현재지수(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장중 5% 이상 뛰었고, 삼성화재가 9% 이상 치솟았다. 두 보험사의 시총은 각각 44조 원, 28조6천억 원 수준이다. 시총 3위인 DB손해보험은 6% 넘게 올랐고, 그 뒤를 잇는 한화생명은 25% 가까이 폭등했다. 미래에셋생명·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화재는 지난해 순이익이 2조 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 7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보험손익이 17.4% 감소했지만, 투자손익은 43.5% 급증했다. 투자손익 증가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기인했다.
지난달과 달리 이번달 들어 은행, 소매, 보험, 건설 업종이 강세를 보인다. 실적 개선도 있지만 PBR 1배 미만 산업들이라는 공통점인데, 저평가 매력을 타고 보험주의 강세도 계속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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