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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 3주째 둔화…거래·매수 문의 감소

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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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 주요 지역 아파트값 동향

[출처:연합인포맥스 인포그래픽, 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했다. 수도권의 매매가격 상승 폭도 다소 좁혀졌다. 지방의 상승 폭도 줄었지만,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20일 발표한 지난 16일 기준 2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간 0.15% 상승했다.

서울의 상승 폭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전주(0.22%)보다 0.07%포인트(p) 줄며 3주 연속 둔화했다.

수도권의 상승 폭은 0.1%로 전주보다 0.04%p 축소됐다. 지방의 상승 폭은 0.02%로 전주보다 0.01%p 축소됐다. 지방의 주택 매매 가격은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0.06%로 전주보다 0.03%p 줄었다.

부동산원은 명절 연휴 영향으로 서울에서 거래와 매수 문의는 감소했지만, 선호도 높은 대단지·역세권·학군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강북권(0.18%)에서 성동구(0.29%)는 하왕십리·행당동 위주로, 광진구(0.27%)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성북구(0.27%)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23%)는 전농·답십리동 구축 위주로, 마포구(0.23%)는 공덕·상암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0.12%)에서 강서구(0.29%)는 염창·화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관악구(0.27%)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25%)는 구로·개봉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23%)는 신길·대림동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0.03%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이어갔다. 경기의 상승 폭은 0.08%로 전주보다 0.05%p 줄었다.

용인시 수지구는 0.55% 상승하며 전주(0.75%)보다 상승 폭이 0.2%p 축소했다. 수지구는 수도권에서 10주 연속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는 0.02% 상승하며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울산의 상승 폭은 0.11%로 전주보다 0.02%p 줄었다. 부산의 상승 폭은 0.03%로 전주보다 0.01%p 작아졌다. 세종은 전주 하락(-0.04%)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오르며 상승 폭이 전주보다 0.03%p 축소했다.

강남(0.05%) 11개 구는 금천구(0.13%)와 서초구(0.13%)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0.12%) 14개 구에선 노원구(0.21%)와 성동구(0.2%) 등이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가 각각 0.06%, 0.11% 오르며 수도권 상승 폭은 0.09%로 나타났다. 지방 5대 광역시는 0.07% 올랐다. 전국 상승 폭은 0.07%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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