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박지은 기자 = 20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미국과 이란 간 고조된 긴장감 속에서 소폭 상승(엔화 약보합)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장보다 0.08% 오른 155.194엔에서 거래됐다.
달러-엔은 오전 장에서 출렁이다 오후 장에서 소폭 상승했다. 변동폭은 제한적이었다.
전날(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조치를 "향후 10일 안에 분명히 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놨다.
금융시장에서 미군이 이번 주말 이란 공습을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유사시를 대비한 달러 매수가 이어졌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0%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전월치인 2.4% 보다 둔화했다.
이는 일본은행(BOJ)이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서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엔화에 약세 재료로 꼽힌다.
또 오는 23일 '일왕 생일' 공휴일로 일본 금융시장이 쉬어가는 만큼 현지 수입업체들이 미리 엔화 매도, 달러 매수에 나선 점도 달러-엔 하단을 떠받쳤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06% 밀린 182.42엔, 유로-달러 환율은 0.13% 하락한 1.17534달러를 가리켰다.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1% 올라 97.987을 가리켰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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