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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차녀 서호정씨, 101억원어치 지분 처분…"증여세 납부 재원 마련"

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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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보유 중이던 아모레퍼시픽 지분 전량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지분 일부를 팔았다.

처분 규모는 도합 101억 원 수준으로, 회사는 "증여세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호정 씨는 지난 9일부터 13일 사이 아모레퍼시픽 주식 7천880주와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25만6천795주를 장내 매도했다.

공시된 처분 단가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처분 규모는 아모레퍼시픽이 12억 원, 홀딩스 89억 원으로 총 101억 원 수준이다.

이번 처분으로 서 씨는 아모레퍼시픽 지분 전량을 팔았다. 처분 이후 서 씨에게 남은 홀딩스 지분은 32만7천253주다.

서경배 회장은 2023년 5월 서 씨에게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67만2천주와 전환우선주 172만8천주를 증여했다. 당시 기준 637억 원 규모다. 전환우선주는 오는 2029년에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로 전환된다.

한편 이번 매도는 서 씨가 실무 경험을 쌓아가는 초기 단계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서 씨는 지난해 7월부터 그룹 주요 계열사인 오설록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PD(Product Development)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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