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증시-마감] 5,800선마저 웃돈 코스피…SK하이닉스 6% 넘게 급등

26.02.2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5,800선마저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가 급등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견인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31.28포인트(2.31%) 상승한 5,808.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장초반에 소폭 상승하다가 꾸준히 오르막을 걸으며 5,700선과 5,800선을 연이어 돌파했다.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넘어선 지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800포인트 더 오른 것이다.

코스피 강세를 견인한 종목은 시가총액 2위이자 지수 내 비중 14.4%를 차지하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6.15% 오른 94만9천 원으로 마감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09% 치솟았다. 미국이 공군력을 이란 주변으로 집결시키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자 방산기업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미군이 이르면 이번 주말에 이란을 공습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업종 중에서는 보험업종이 8% 가까이 올랐다. 삼성생명이 5% 가까이 올랐고, 삼성화재가 8% 이상 상승했다.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주 시장은 상법 3차 개정안에 주목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본회의 개회 요청과 상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차 상법개정안 상정 이후 통과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증권, 지주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