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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국내 신용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연말 부실채권 상각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의 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천850억원으로 전월 말(42조3천292억원) 대비 2천55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연말 부실채권 상각 영향으로 카드론 잔액이 감소했으나, 지난달에는 9개 카드사 모두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가 약 525억원 늘며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농협카드와 롯데카드도 각각 447억원, 437억원가량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현금서비스 잔액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1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1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996억원으로, 12월 말(6조1천730억원) 대비 약 734억원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6조7천200억원에서 6조7천194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dghur@yna.co.kr
허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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