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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 출발…美 관세 위법·금통위 경계

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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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3일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가 위법 판결을 받은 데다 이번 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장 대비 2틱 내린 105.15, 10년 국채선물은 12틱 하락한 111.82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국채선물을 306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738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관세 이슈와 더불어 금통위를 앞두고 경계감이 드러나는 분위기"라며 "미국 관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 해당 이슈가 어느 방향으로 작용할 재료가 될지 모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한은 국회 업무보고가 있다 보니 해당 부분 또한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말 사이 미 대법원은 상호관세 등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대체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재정 악화 가능성에 일단 무게가 실렸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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