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만 증시, 트럼프 상호관세 무효 판결 후 상승
- 홍콩과 대만 증시가 미국 연방대법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등에 따르면 홍콩 항셍지수는 2.69% 상승한 27,121.98에 거래됐다.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1.41% 상승한 34,080.63에 거래됐다.
▲중국 상무부 "미국, 무역상대국에 대한 일방적 관세 철회 촉구"(상보)
- 중국 상무부가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 판결한 것과 관련 "미국의 일방적 관세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판결 영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상호관세와 펜타닐 관세 등 미국의 일방적 조치는 국제 무역 규범과 미국 국내법을 위반하며 어떤 당사자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이익을 굳건히 수호할 것"이라며 미국 측에 일방적 관세 부과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베센트도, 워시도 기대하지만'…이코노미스트 "AI 생산성 혁명 갈 길 멀어"
- 인공지능(AI) 기술이 이론 물리학의 난제를 풀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이것이 실제 거시경제 전반의 '생산성 혁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 호를 통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나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 등은 AI가 주도하는 생산성 붐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거시경제 데이터에서는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언뜻 보면 최근 미국의 거시 지표는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증명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비트코인, 美관세 불확실성에 6만5천달러선까지 하락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 판결을 받은 데 따른 불확실성에 6만5천달러선까지 하락했다. 23일 연합인포맥스 크립토 종합(화면번호 2550)에 따르면 비트코인인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3.59% 밀린 6만5천20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재점화한 무역 긴장과 미국 관세에 대한 불학실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S&P 500, 결정적 돌파 임박…7,200 도달 가능성"
-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상향 돌파 가능성이 커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BTIG의 조너선 크린스키 기술 전략가는 2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지수가 향후 몇 주안에 더 큰 움직임을 보일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크린스키 전략가는 가격 압축을 나타내는 S&P 500의 주간 볼린저 밴드가 2019년 이후 가장 좁아졌다며 이는 현재 범위에서 급격한 변동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금값, 관세 불확실성 속 상승…은 현물가, 장중 6%↑
- 금·은 가격이 관세 불확실성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 상승했다. 23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기준 금 현물가는 2.07% 뛴 온스당 5,158.56달러를 나타냈다. 가격은 아시아 시간대에서 장중 2.31%까지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비슷한 시각 은 현물은 온스당 86.780달러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6% 넘게 급등했다.
▲블루아울 등 사모신용 '발작'…비트코인에 단기악재, 장기호재
- 블루아울의 펀드 환매 중단을 계기로 사모신용(Private Credit) 시장에 유동성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전통 금융시스템의 위기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강세장을 촉발할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미국 현지시각) 전망했다. 코인데스크는 단기적으로는 신용 경색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 전반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당시 비트코인은 약 70% 폭락한 바 있다. 그러나 금융 위기 이후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놓을 '최후의 수단(대규모 유동성 공급)'은 비트코인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망했다.
▲S&P500 선물,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 하락
- 2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위법 판결을 받은 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47% 하락한 6,891.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69% 하락한 24,895.00을 가리켰다.
▲일찍이 트럼프와 관세 협상 체결한 韓…NYT '실수였을까'
- 한국과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일찍이 미국과 무역 협상에 나선 것이 실수였을지 자문하고 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한 주를 무역 승리로 시작했지만, 주말 무렵에는 누가 이기고 있는지 아니면 누구도 이기고 있지 않은지 불분명해졌다고 논평했다. 지난주 초 일본이 미국에 36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하고 주중 인도네시아가 자국 경제의 핵심 부문들을 미국 기업들에 개방하는 합의에 서명했지만, 주 말에 나온 미국 대법원의 관세 판결이 무역 협정 향방의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JP모건 "日 장기 금리, 여전히 너무 낮다"
- JP모건은 일본의 장기 금리가 정부의 막대한 부채를 고려할 때 여전히 너무 낮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22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일본은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높은 부채 부담 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재정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JP모건은 "투자자들은 일본 국채와 엔화에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인은 사고 고래는 팔았다…엇갈린 수급에 갇힌 비트코인
- 비트코인이 6만 달러대 중반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하고 있으나 고래(거액 투자자)들은 매도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분석업체 센티멘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0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0.1 비트코인 미만을 보유한 소액 지갑(개미 투자자)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공급 점유율은 2024년 중반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ING "美 관세는 계속 존재…불확실성 고조"
- ING는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관련, "관세는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NG는 22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판결에도 자신의 관세 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은행은 "이번 판결은 대통령 권력의 한계에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으로, 미국의 견제와 균형 시스템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 GE에어로 '비중 확대'…"성장 잠재력 과소평가"
- 모건스탠리는 제네럴일렉트릭(GE)의 항공 산업 회사인 GE에어로스페이스(NYS:GE)의 성장 잠재력이 과소평가됐다면서, GE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GE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과 42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GE에어로스페이스의 견고한 서비스 부문 성장과 강력한 가격 결정력, 그리고 건전한 재무상태를 높이 평가했다.
▲월가 전문가들 "M7, 당분간 계속 고전"
- 월가 전문가들은 지난 몇 년간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 세븐'(M7)이 당분간 계속 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들 대형 기술 기업들은 인공지능(AI)에 쏟아붓는 막대한 자본 지출과 실적 우려가 확산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들 주가의 고평가 논란 속에 고성장주를 떠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기 민감 업종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하이타워 어드바이저스의 스테파니 링크 수석 전략가는 "이런 모든 요소가 기술주 섹터에 역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M7이 올해는 계속 박스권에 머물며 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 비관론자 "주식 호황,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나"
-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월가에서 유명해진 허스먼 인베스트먼트의 존 허스먼 대표는 주식 시장 호황이 점점 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찾아온다고 지적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허스먼은 "오늘과 같이 버블 국면으로 판단되는 시기에도 더 많은 상승 가능성을 허용하기 위해 투자 기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허스먼은 "투기적 버블이 환상으로 가득 차 있을 수 있고, 결국 붕괴가 큰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쓰레기라고 확신하는 환경 속에서도 장미를 찾아내고 가꾸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 "트럼프 상호관세 무효로 나이키·홈디포 등 수혜"
- 웰스파고는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무효로 판결함에 따라, 나이키(NYS:NKE) 등 소매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나이키가 작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웰스파고는 이에 상호관세 철회로 나이키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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