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2.23 scoop@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이후 쿠팡 영업정지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대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주병기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쿠팡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나 개인정보가 도용된 게 아니라 쿠팡 영업정지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주병기 위원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민병덕 의원은 "가입자 뿐만 아니라 배송지, 현관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며 "여기에서 도용 등 피해가 있을 개연성이 높다"며 "일부라도 영업정지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대책 간담회에서 민주당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공정위가 쿠팡 영업정지 가능성이 불분명하다는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도용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현재까지 개인정보 도용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영업정지 가능성이 불분명하다는 점은 맞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업정지 카드를 사실상 철회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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