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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美 정부 제소…관세 '전액 환불' 요구

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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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미국 운송업체 페덱스가 관세 전액 환불을 요구하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위법 판결을 받은 뒤 관세 환급을 요구하는 미국 주요 기업의 첫 번째 소송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덱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일방적으로 부과한 관세를 전액 환불받고자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를 포함한 다른 기업들이 미 연방대법원 판결 전에 환불을 요구하며 낸 소송은 현재 국제무역법원에 계류 중이다.

페덱스와 계열사 페덱스 로지스틱스는 소장에서 "원고들은 피고들로부터 미국에 납부한 모든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 관세에 대한 전액 환불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소장에 피고로 지목된 주체는 미국 관세국경보호국과 로드니 스콧 국장, 미국 정부 등이다.

CNBC는 페덱스가 그간 관세를 얼마나 냈는지는 소장에 나와 있지 않지만 지난해 9월 미국의 무역 정책으로 회계연도 수익이 1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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