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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전자·100만닉스' 시대 열렸다…코스피는 5,965선 돌파(상보)

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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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요 레벨대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전병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잇따라 주요 가격대를 돌파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코스피 지수는 대형주 강세 속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모습이다.

24일 연합인포맥스 현재가(화면번호 3111번)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0만 원과 1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가 오전 11시께 상승 폭을 먼저 늘리면서 주가가 100만 원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도 오름세를 타면서 장중 20만 원에 고점을 기록했다.

지수가 약보합세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 전반을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코스피는 5,775선을 저점으로 반등해 5,960대로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장중 고점은 5,965.87이다.

증권가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필두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공급 부족으로 호황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상향하면서 "메모리 산업은 과거와 전혀 달라졌다"며 "HBM, D램과 더불어 낸드 역시 추론 상태를 담는 계층으로 상향 재편된다"며 주가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SK하이닉스에 대해 "HBM 선두업체 및 Pure Player로서의 매력도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제시했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가 HBM 시장 내 점유율 확보를 위해 우선투자 기조를 견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비 HBM 수익 기여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는 별도의 메모리 가격 완화 신호를 파악하기 힘들다"며 "비 HBM 수익 기여도가 중요한 삼성전자에게 유리한 사업 환경이 중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좌)와 SK하이닉스(우) 주가 장중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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