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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상한가…'경영권 분쟁 재점화 전망'

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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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정수인 기자 = '코스피 6,000 시대'를 눈 앞에 둔 가운데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영권 분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됐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시세(화면번호 31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전장 대비 29.59% 오른 5만5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5만5천500원)를 터치했다.

업계는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재점화 전망으로 회사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봤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지난 13일 한미사이언스[008930] 지분 6.45%를 장외 매수했다고 이날 공시했기 때문이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신 회장은 22.88%, 한양정밀은 6.95%를 보유해 지분율이 29.83%로 늘어났다.

이번 지분 매수는 신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의 갈등이 불거진 시점에 이뤄졌다.

박재현 대표는 신동국 회장이 원료 공급처를 변경하라고 부당하게 지시하고 성비위 임원을 비호하는 등 경영에 과도하게 개입했다고 지적했다.

한미사이언스 상한가

[출처: 연합인포맥스 인포그래픽]

경영권 분쟁 구도가 아직 뚜렷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등 특수관계인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63.89%인데 이 중 신동국 회장과 한양정밀 지분율은 29.83%다.

앞서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분쟁을 한차례 겪은 바 있다. 지난 2024년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모녀 측(송영숙·임주현)과 형제 측(임종윤·임종훈)이 그룹 경영권을 놓고 충돌했다. 이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이 모녀측에 서면서 경영권 분쟁이 막을 내렸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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