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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5연임 확정…"노조법 등 기업 목소리 충실히 전달할 것"

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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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출처: 한국경영자총협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회장단과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5연임했다.

2018년부터 경총을 이끌어 온 손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이어간다.

경총은 24일 57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회장 등 임원선임(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이 본격화되고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정책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범경영계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의 목소리가 정책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계 대표 단체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달 10일 시행되는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에 기업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회원사의 합리적 단체교섭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년 연장 논의에 대해서는 '퇴직 후 재고용'과 같은 유연한 방식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조화를 이루는 상생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규제 혁파와 세제 개선을 꾸준히 건의하고 근로시간 유연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 등 노동시장 선진화와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 환경 정착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총 회장단은 손경식 회장이 지난 8년간 경총 회장으로 재임하며 주요 노동 및 경제 현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고, 이 과정에서 경영환경 개선과 경총의 정책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개정 노조법 시행과 주요 노동현안 대응 등 정책환경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손 회장의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이 더욱 절실하다는 점을 재선임 배경으로 밝혔다.

이동근 상근부회장과 비상근부회장 22명, 감사 2명은 회장 추천을 거쳐 재선임됐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신규 비상근부회장으로,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신규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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