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2.23 hkmpooh@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문제를 놓고 내홍이 커지자 장동혁 대표에게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당 내 중진의원 모임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으로선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치르기 매우 어렵다는 데 공감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 지방에서 들은 민심을 개진했다"며 "이런 의견을 당 대표에게 전달하기 위해 중진과 당 대표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장 대표가 사실상 '절윤'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우려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당원이나 지역 민심 관련해 관련 의견들도 나왔다"고만 했다.
장 대표의 노선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느냐고 묻자 "지지율이나 각 지역에서 중진의원들이 느끼는 상황 등 전반적으로 '이대로는 우리가 지선 치르기가 참으로 어렵다' 그런 말씀을 하셨고 거기 공감하는 데 이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의원은 "노선 전환까지는 이야기를 모으지 못했다"며 "승리를 위해 여러가지 의견이 있으니 전달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김도읍·김기현·나경원·박대출·안철수·윤상현·조배숙·조경태·주호영·한기호 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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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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