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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한 달 만에 소폭 상승…서비스업 개선 영향

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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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올해 2월 기업체감경기가 한 달 만에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달보다 0.2포인트(p) 상승한 94.2를 기록했다.

제조업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CBSI가 97.1로 0.4p 하락했으나, 비제조업(서비스업)이 92.2로 0.5p 올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제조업에서는 생산과 신규 수주, 자금사정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비제조업에서는 자금사정이 상승을 견인했다.

2월 BSI를 보면 제조업 가운데서는 식료품과 자동차, 금속가공업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식료품업은 3대 가축전염병 확산과 수입농산물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1월 조업일수가 23.5일에서 2월에 19일로 줄어든 것이 자동차와 금속가공업에 모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원자재 가격 상승은 금속가공업 실적을 추가로 악화시켰다.

비제조업 실적을 보면 부동산업과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아파트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호재였다.

정보통신업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개발 업종의 연초 수주공백 해소가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다음달 CBSI 전망치는 97.6으로 전월대비 6.6p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 CBSI가 98.9로 전월보다 3.9p 상승하고, 비제조업은 96.8로 8.4p 높아질 것으로 점쳐졌다.

제조업에서는 업황과 생산, 신규수주, 제품재고 등이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전자·영상·통신장비, 기타·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상승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채산성과 자금사정을 중심으로 업황과 매출 역시 회복될 것으로 진단했다.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편,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8.8로 전달에 비해 4.8p 높아졌다. 이는 2022년 9월(99.0) 이후 최고치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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