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자금 이동이 앞으로의 증시 하락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티펠의 배리 배니스터 전략가는 "성장주 이탈은 주로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에서 비롯됐으며, 가치주의 반등은 경기순환주와 일부 방어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배니스터 전략가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약세가 심화한다면, 가치주 주도 시장의 역사는 주가수익비율(PER)이 급격히 하락하고, S&P500 수익률이 약화되며, 더욱 큰 충격이 수년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전환은 2000년대 초반을 포함한 이전 시기와 일치하는데, 당시에도 투자자들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눈을 돌리면서 전반적인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배니스터 전략가는 "상황은 변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전환 결과는 항상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