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휴렛 패커드(HP)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2026회계연도 실적이 예상치 하단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실적 전망에 HP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HP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67% 하락한 16.99달러를 나타냈다.
HP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2분기 가이던스를 더 주목했다.
HP는 지난달 31일로 끝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9% 늘어난 144억4천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SEG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시장은 HP의 1분기 매출을 139억달러, 조정 EPS를 0.77달러로 예상했다.
브루스 브루사드 HP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PC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포함해 퍼스널 시스템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HP는 2분기 조정 EPS를 0.70~0.76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인 0.75달러를 대체로 밑돌 것으로 봤다.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28억~30억달러로 전망되나 범위의 하단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카렌 파크힐 HP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급증하는 메모리 비용으로 특징지어지는 역동적 환경 속에서 단 한 분기만 지난 시점에서 우리는 연간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연간 실적이 예상 범위 하단에 더 가까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마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