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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작년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전환"

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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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출처: 11번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11번가는 지난해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번가는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폭을 47% 축소했다.

11번가는 지난달까지 23개월 연속(2024년 3월~2026년 1월) 오픈마켓 부문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직매입 기반의 리테일 사업도 물류 운영효율화를 통해 연간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이며 전사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천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줄었다. 영업손실은 109억원으로 적자폭이 53% 축소됐다.

11번가는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마트' 등 고객 구매빈도와 재방문율이 높은 고수익 상품군 강화에도 주력했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도 누적 가입고객을 130만명 이상 확보했다.

11번가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은 지난해 '수도권 대상 주 7일 당일배송, 전국 기준 익일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11번가는 사업의 중심 축인 고객과 판매자 확보에 더 집중해 성장전략을 추진한다. 최근 11번가는 고객 확보 마케팅을 강화해 지난 3개월간(작년 11월~올해 1월)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수준 증가했다.

또 11번가는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를 강화한다. SK플래닛 'OK캐쉬백'과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 발판도 공고히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대표 이커머스기업 징둥닷컴과 협업해 역직구 서비스를 오픈한다. 국내 판매자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고객과 판매자 유입 및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 로드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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