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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석유화학산업 재편과 관련, "범용 제품, 원가 위주의 경쟁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과감한 변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25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석화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어 온 효자 산업이지만, 중국 등과의 경쟁 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 스스로의 결심과 실행이 필요하고, 변신 과정에서 발생할 여러 짐을 덜어줄 정부와 채권단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롯데케미칼 시설을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는 '대산 1호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정부와 채권단은 금융지원과 세제 혜택 등 2조1천억원 이상의 패키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오늘의 논의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석화 산업에서 제2, 제3의 대산 프로젝트가 빨리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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