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KT&G가 약 1천100만주 규모의 보유 자사주를 전량을 소각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이날 오후 강남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3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면서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1천86만6천189주) 소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KT&G 발행주식총수의 9.5%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회 본회의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이 통과된 이날, 해당 법안의 취지를 반영한 사례로 꼽힌다. 3차 상법개정안은 기업이 자기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1년 이내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다.
회사는 기존에 보유한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 뒤에도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신규 자기주식을 취득해 처분할 예정이다.
가장 최근에는 회사가 총 5천339억 원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현재까지는 1천10만주의 기보유 자사주를 소각 완료했다.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 자사주 소각 규모는 2023년 말 발생주식총수 대비 14.3%(총 1천915만 주)다.
회사는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sijung@yna.co.kr
정수인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