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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관광 대전환 시작…바가지요금·불친절 근절"

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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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대한민국을 '한 번 더 오고 싶은 나라, 머무는 시간이 행복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트위터)에 이같이 적으며 "대한민국 관광의 대전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라고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천89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천만 관광객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썼다.

이어 "이제 양적 성장의 단계를 넘어 질적 도약을 이뤄내야 할 때"라며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된 지금의 구조로는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전국 곳곳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는 여행지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방 공항과 크루즈, 교통과 숙박, 출입국 제도를 비롯한 관광 전반을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바가지요금, 불친절, 과도한 호객행위와 같은 악질 관행 역시 반드시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을 '한 번 더 오고 싶은 나라, 머무는 시간이 행복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기억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5 superdoo82@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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