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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부총재 내정자 "인플레 목표 수준이지만, 안주할 여지는 없어"

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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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부이치치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보리스 부이치치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내정자는 2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다시 우리의 중기 목표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전반적인 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은 안주할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부이치치 내정자는 이날 유럽의회에 출석해 이렇게 말했다.

부이치치 내정자는 "나는 진화하는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도전과 우리의 장기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주식에 대한 과열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부이치치 내정자는 "내 나이보다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볼 때, 그리고 내 자녀의 나이보다 높은 선행 PER을 볼 때, 나는 우려하게 된다"면서 "기술에 대한 좋은 기대가 실현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상당한 조정을 목격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부이치치 내정자는 오는 6월부터 부총재 임기를 시작한다. 동유럽 출신으로 첫 ECB 집행 이사회에 합류하는 것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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