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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실적프리뷰] 4Q 영업익 22% ↓…고객정보 유출사고 충격 '관심'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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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실적 전망치

[출처: 연합인포맥스 인포그래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정수인 기자 = 한국 쿠팡 모회사이자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쿠팡Inc의 지난해 4분기 이익창출력은 위축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쿠팡의 고객정보 유출사고 여파가 일부 나타난 데다 2024년 4분기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쿠팡이 고객정보 유출사고를 지난해 11월 말에 공개한 만큼 지난해 연간 실적에는 큰 충격을 주지 않았을 것으로 진단됐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쿠팡Inc는 매출액 90억9천100만달러, 영업이익 2억4천40만달러, 지배주주순이익 7천568만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1%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22.9%, 51.5% 감소한 수치다.

쿠팡Inc는 오는 26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쿠팡Inc는 2021년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 이후 보험금을 2024년 4분기에 수령했는데 이런 요인을 제외하면 2024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1억5천600만달러에서 2천400만달러로 감소한다.

일회성 이익인 보험금 수령을 제외하면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다.

그럼에도 쿠팡Inc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개선됐을 거라고 보기 힘들다고 업계는 판단했다. 한국 쿠팡의 고객정보 유출사고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 등이 쿠팡Inc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한 탓이다.

지난해 연간으로 쿠팡Inc는 매출액 348억1천900만달러, 영업이익 6억8천890만달러, 지배주주순이익 3억710만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15.0%, 58.0%, 99.4% 증가한 수준이다.

쿠팡이 고객정보 유출사고를 지난해 11월 말에 공개한 만큼 지난해 연간 실적을 뒤흔들지는 못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ygkim@yna.co.kr

sijung@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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