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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채권 투자자들, AI 거품을 가장 큰 위험으로 꼽아"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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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채권 투자자들에게 현재 가장 큰 투자 위험은 인공지능(AI) 거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설문조사 결과, 채권 투자 응답자 중 약 23%가 AI 거품을 시장의 가장 큰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이는 작년 12월 설문조사에서의 9%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아마존과 구글,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역량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BofA의 신용 전략가인 바나비 마틴은 보고서에서 고등급 신용 투자자들이 올해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의 채권 발행 규모를 2천85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2월 설문조사에서 예상했던 2천100억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최근 앤트로픽과 오픈AI를 비롯한 AI 기업들이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제품과 경쟁할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밝히면서,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다.

BofA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지정학적 요인이 최근 채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아니며 이를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은 투자자는 1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5월에 새로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취임할 예정임에도, 연준의 정책 오류를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은 투자자는 없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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