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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4천400억 규모 상호금융권 연체채권 매입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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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상위 30개사 중 13개사 협약 가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새도약기금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상호금융권,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 4천409억원을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4차 매입대상 채권은 7년 이상 연체, 5천만 원 이하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무담보채권이다.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되며, 매입채권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없이 소각될 예정이다.

그 외 채권은 철저하게 상환능력을 심사한 후 개인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 1년 이내 소각하고, 그 외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는 채무조정을 추진한다.

현재 새도약기금이 1~4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대상채권은 약 8조2천억원 규모다. 수혜자는 약 중복 포함 64만명 수준이다.

※금융위 제공

새도약기금은 이번 4차 매입에서 새마을금고와 산림조합의 연체채권 매입을 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새마을금고·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중앙회 등 상호금융권의 보유 장기 연체채권을 순차적으로 매입한다는 목표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대상채권 보유 조합의 수가 1천85개에 달하는 특성을 고려해 2∼4월 세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3월에는 새마을금고(2차분) 및 수협, 대부회사 보유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대부업권 상위 30개사(장기 연체채권 보유 기준) 중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대부회사의 수는 작년 말 10개 대비 3개가 증가한 13개사로 늘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 많은 대부업체가 협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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