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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글로벌 불균형 논의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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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주요 20개국(G20)이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화상회의를 열고, 경제성장과 글로벌 불균형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재정경제부가 26일 밝혔다.

경제성장 세션에서 회원국들은 민간 부문이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최지영 재경부 국제관리관은 민간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투자 활성화 및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글로벌 불균형 세션에서 한국은 스터디그룹 공동의장국으로서 그간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스터디그룹은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불균형 원인을 파악하고, 파급효과를 분석해 회원국 간 공통의 이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 관리관은 "현재 불균형을 측정하는 IMF 모델이 완벽하지 않아 보완적 모형 활용을 검토해야 한다"며 "경상수지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행 평가는 산업정책, 자본흐름 영향, 기축 통화 효과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정책 및 비시장정책이 경상수지 불균형에 미치는 영향의 구체적인 인과 관계와 실증 분석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의장국인 미국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4월 워싱턴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 계획을 발표했다.

G20은 '개발도상국 채무재조정을 위한 공동 체계 양해각서(MOU) 표준안'을 작성해 제출하고, 금융문해력 관련 장관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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