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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6일)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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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 노태문 "갤럭시 S26 국내 가격, 가장 경쟁력 있어"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DX부문장 겸 MX사업부장·사장)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과 관련해 "국내 가격은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을 최대한 유지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환율 및 부품 비용의 동반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이 필요하게 됐다"며 이같이 양해를 구했다. 이날 노 사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논란을 의식한 듯 모두 발언에서 먼저 가격 인상 이야기를 꺼냈다.

▲"워시 의장 인준 여름에나"…'종이 호랑이' 우려

- 예측 시장 참가자들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의 인준이 올여름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가 의사봉을 쥐더라도 소신대로 리더십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예측 플랫폼 칼시에 따르면 예측 시장 트레이더들은 워시 후보자 인준이 이른 봄보다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IMF "연준 통화정책 완화 적절…추가 금리인하 여지 제한적"

- 국제통화기금(IMF)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한 데 대해 적절했다면서도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지는 크지 않다고 봤다. IMF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고용 증가세 둔화와 관세의 2차 효과 징후가 미미한 상황에서 연준이 2025년 동안 통화정책 긴축 정도를 완화한 것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IMF는 "연준의 최대고용 및 물가안정이라는 책무에 대한 위험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1년 동안 정책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피치 "트럼프 10% 신규 관세 이후 美 실효세율 하락"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이 대부분 무역 상대국에 부과하는 10% 신규 상호 관세는 미국의 실효관세율(ETR)을 떨어트린다고 진단했다. 피치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부과된 상호관세 대신 부과되는 10% 신규 관세로 미국의 ETR은 기존 12.7%에서 9.4%로 하락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IEEPA에 따라 부과된 상호관세를 무효로 하는 판결을 내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새로운 10%의 관세를 일괄적으로 부과했다. 새 관세는 의회가 연장하지 않으면 150일 이후 만료된다.

▲IIF "세계 부채, 정부 지출로 348조 달러 사상 최대 기록"

- 세계 부채 수준이 정부 지출로 사상 최대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국제금융협회(IIF)가 진단했다. IIF는 25일(현지시간) 최신 '글로벌 부채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5년 말 기준 세계 부채가 사상 최대치인 348조 달러(약 50경 원)에 도달했다"며 "이러한 증가세는 주로 정부 부문이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부채는 지난 1년 간 약 29조 달러 늘었는데, 전체 증가액 가운데 10조 달러 이상이 정부 부채였다.

▲英이코노미스트, 시트리니 'AI 비관론'에 일침…"고스트 GDP 경제학적 오류"

- 최근 금융시장에서 화제가 된 시트리니 리서치(Citrini Research)의 'AI 비관론'에 대해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경제학적 기초가 결여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는 25일(현지 시각) 시트리니 보고서가 예측한 이른바 '고스트(Ghost) GDP' 시나리오가 경제학적 논리 측면에서 '부실하다(shaky)'고 비판했다. 시트리니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2028년경 AI 에이전트가 화이트칼라 업무를 대거 대체하면서 생산량은 계속 늘어나지만,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의 소득이 사라져 소비가 붕괴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S&P500 선물, 亞 시장서 하락…美 국채금리 혼조

- 2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1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3% 하락한 6,950.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25% 하락한 25,319.00을 가리켰다.

▲팀 쿡 "미국 제조 약속 이행"…애플, 휴스턴 생산시설 확장

- 애플(NAS:AAPL)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생산 거점을 대폭 확대하며 '메이드 인 USA'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말부터 휴스턴에서 맥 미니(Mac mini)를 처음으로 조립 생산하고, 인공지능(AI) 서버 제조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5일(미국 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애플은 휴스턴 캠퍼스의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하고 이곳에서 미국 내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첨단 AI 서버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월가 "美 증시, 높은 변동성 속에 추가 급락 위험"

-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높은 변동성 속에 다시 한번 급락 장세에 빠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변동성과 미국 주식 모멘텀 둔화를 반영해 추가적인 자산 가치 하락의 위험 추정치를 기존 23%에서 28%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특히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속도를 측정하는 '주식 모멘텀'에 주목했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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