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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26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썼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27포인트(0.29%) 오른 58,753.39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37.18포인트(0.97%) 상승한 3,880.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강세 마감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해 닛케이지수가 장중 59,000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인공지능(AI) 업계의 탄탄한 반도체 수요가 확인됐다.
다만 어드밴테스트,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주들은 엔비디아 실적 이벤트가 마무리되자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한 데다 그간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단기 과열 신호도 나타났다.
닛케이지수는 이번 주 들어 1,700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25일 이동평균선과의 상방 괴리율이 6%를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상방 괴리율이 5%를 넘으면 과매수로 판단된다.
보험 및 은행주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조가 여전하다는 진단 속에 상승했다.
매파 성향인 다카타 하지메 BOJ 정책위원은 이날 일본의 통화정책이 대규모 완화에서 마침내 출구에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국채금리는 BOJ의 금리 인상 기조를 반영해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0.63bp 상승한 2.1531%, 2년물 금리는 0.98bp 오른 1.2392%에 각각 거래됐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27% 내린 156.019엔을 나타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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