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조사 결과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D램 시장 1위에 복귀했다.
트렌드포스는 26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D램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3% 증가한 193억달러였다. 시장 점유율은 36.0%로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는 2위로 밀려났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D램 매출액은 172억2천만달러였고, 전 분기 대비 25.2% 늘었다. 점유율은 32.1%로 나타났다.
미국 마이크론의 D램 매출액은 119억8천만달러였다. 증가율은 12.4%였고, 시장 점유율은 22.4%였다.
앞서 다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삼성전자가 4분기 SK하이닉스를 제치고 D램 점유율 1위 자리에 복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트렌드포스]
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확장되면서 다양한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작년 4분기 전체 D램 산업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9.4% 증가한 535억8천만달러였다.
모든 제품군에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며 공급 업체의 가격 협상력이 크게 강화됐다. 트렌드포스는 범용 D램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45~50% 상승했고, 범용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합산하면 상승률이 50~55%였다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D램 가격 상승 폭이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면서 범용 D램은 90~95%, D램과 HBM 합산은 80~85% 상승을 점쳤다.
트렌드포스는 물량 확보를 최우선시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CSP)들이 높은 가격을 수용하고 있다면서 다른 수요 기업들도 이를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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