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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日 사상 최고…중화권 약세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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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6일 아시아 증시에서 일본 증시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는 차익 실현으로 약세 마감했다.

◇일본 =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썼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27포인트(0.29%) 오른 58,753.39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37.18포인트(0.97%) 상승한 3,880.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강세 마감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해 닛케이지수가 장중 59,000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인공지능(AI) 업계의 탄탄한 반도체 수요가 확인됐다.

다만 어드밴테스트,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주들은 엔비디아 실적 이벤트가 마무리되자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한 데다 그간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단기 과열 신호도 나타났다.

닛케이지수는 이번 주 들어 1,700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25일 이동평균선과의 상방 괴리율이 6%를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상방 괴리율이 5%를 넘으면 과매수로 판단된다.

보험 및 은행주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기조가 여전하다는 진단 속에 상승했다.

매파 성향인 다카타 하지메 BOJ 정책위원은 이날 일본의 통화정책이 대규모 완화에서 마침내 출구에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국채금리는 BOJ의 금리 인상 기조를 반영해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0.63bp 상승한 2.1531%, 2년물 금리는 0.98bp 오른 1.2392%에 각각 거래됐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27% 내린 156.019엔을 나타냈다.

◇중국 = 중국 주요 주가지수들은 다음 주 빅 이벤트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60포인트(0.01%) 내린 4,146.63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97포인트(0.33%) 상승한 2,755.22로 장을 끝냈다.

중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등 주요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가 인공지능(AI)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하자 기술주가 상승했지만, 부동산업종은 약세였다. 전날 상하이시가 비거주자의 주택 구매 자격을 완화한 뒤 나타난 매수세의 되돌림이다.

위안화가 2년여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강세를 보인 것도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93위안(0.13%) 내려간 6.9228위안에 고시됐다.

오후 4시 3분 현재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전장 대비 0.25% 하락한 6.8360위안에 거래됐다.

◇홍콩 = 홍콩 증시는 차익 실현에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1.44% 내려간 26,381.02, 항셍H지수는 2.44% 낮아진 8,814.2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대만 = 대만 증시는 급등 피로감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1.42포인트(0.00%) 오른 35,414.49로 마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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