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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대표단, 제네바 핵 협상 장소 도착"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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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미국과 이란이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타스 통신은 미국과 이란 협상 당사자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 주재 오만 대사관 관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양국 대표단이 이미 (협상장에) 도착했으며 곧 회담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측 대표단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이란 측 대표단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끌고 있다.

양국은 협상 의제 설정 단계부터 분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협상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은 핵 문제 외에도 이란의 탄도미사일 등을 포함해 논의하자는 입장인 반면 이란은 다른 의제는 포함시킬 수 없다고 맞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협상을 통해 이란이 미국의 군사행동을 피하기 위해 합의할 의향이 있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란이 누구와도 탄도미사일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란에서도 전면전을 피하자는 그간의 분위기를 뒤집고 정면 대응을 주장하는 기류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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