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결제기업 블록(NYS:XYZ)이 전체 인력의 절반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소식에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0%대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록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는 주주 서한을 통해 "블록의 규모를 1만 명 이상에서 6천 명 미만으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있으며, 이는 4천 명 이상의 인원이 회사를 떠나거나 협의 절차에 들어감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
블록 관계자는 "이번 인력 감축이 회사를 장기적 성장의 다음 단계로 이끌 것"이라며 "비즈니스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운영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많은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작지만 뛰어난 역량을 갖춘 팀으로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블록의 주가는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23% 급등한 주당 67.06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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