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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깜짝 실적에 시간외서 10% 급등…AI 인프라 수요 증명

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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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IT 설루션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NYS:DELL)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서버 및 인프라 구축 수요가 견조함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델은 지난해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8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53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 부문에서도 깜짝 실적을 냈다.

델의 4분기 매출은 333억8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317억3천만 달러를 16억 달러 이상 상회했다.

델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12.79달러(10.53%) 오른 134.24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델이 고성능 AI 서버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하드웨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엔비디아(NAS:NVDA) 등 GPU(그래픽처리장치)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이 실적 견인의 주요 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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