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유통 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7일 미국의 LNG 생산 기업 벤처글로벌과 LNG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톤의 LNG를 확보한 뒤 이를 유럽과 아시아 등 수요처에 공급한다. 연간 150만톤은 한국의 연간 LNG 소비량의 약 4.4%에 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이 그룹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 글로벌 LNG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042660]은 LNG 운반선과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를 제조하고, 한화에너지는 LNG 발전과 운영을 맡는다. 한화쉬핑은 LNG 해상 운송을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NG 사업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주력 분야인 방산·조선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LNG 사업을 지렛대로 방산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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