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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0년 만에 해외 신입사원 전략 배치

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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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매터널 현장 전경

[출처: 대우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해외 OJT(On-the-Job Training) 프로그램을 10년 만에 재개하고,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 현장에 전략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6주간 입문교육과 직무교육을 마친 신입사원 42명을 국내외 현장에 순차 배치할 계획이다. 신입사원들은 3개월 동안 현장 실무 교육을 받는다.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한 OJT를 통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현장(8곳)에는 토목, 플랜트, 안전 분야 신입사원 전원을 순차적으로 전략 배치한다.

토목사업 분야 신입사원은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과 이라크 신항만 1단계 현장, 침매터널 현장에 투입돼 대형 인프라 사업의 공정 관리와 시공 기술을 경험한다.

플랜트사업 분야 신입사원은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대규모 플랜트 현장에 배치된다. EPC(설계, 구매, 시공)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핵심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안전직 신입사원은 해외 대형 플랜트 사업이 진행 중인 나이지리아 현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경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프로젝트 수행에 필수적인 리스크관리 능력도 쌓을 수 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건축사업 분야 신입사원을 전국 15개 건축 현장에 전원 배치한 상태다.

대우건설은 과거에도 해외 OJT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대주주 변경과 코로나 등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로 약 10년간 운영을 중단했다.

최근 해외 수주 확대와 글로벌 사업 비중 증가에 따라 해외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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