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포스코, 미래 철강 먹거리 '8대 핵심 전략제품' 전담팀 가동

26.02.27.
읽는시간 0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NO)이 적용된 자동차 모형

[출처: 포스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포스코가 미래 철강 경쟁력을 확보할 '8대 핵심 전략 제품'에 대한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선정한 8대 핵심 전략 제품에 대한 기술 개발 프로젝트팀 구성을 모두 마치고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의 8대 핵심 전략 제품이란 차세대 성장 시장용 STS, 신재생 에너지용 포스맥(PosMAC), 고망간(Mn)강, 전기로고급강, 에너지후판, 전력용 전기강판, 초고강도 경량강판(GigaSteel),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NO) 등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철강 경쟁력 재건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8대 핵심 전략제품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부터 생산·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팀 체계를 구축해왔다.

각 제품을 책임질 8개 프로젝트팀은 포항·광양 제철소 직속으로 배치돼 연구 성과가 생산 공정에 즉시 적용되는 현장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 중심으로 미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포스코는 양 제철소의 R&D·생산 공정 특성에 맞춰 전략 제품군을 차별화해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는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춰 석유·가스·발전·재생에너지 분야에 사용되는 에너지 강재의 성능 향상과 제품 개발에 집중해 신(新) 에너지강재 선도 제철소로 역량을 집중한다.

자동차용 강판이 주력인 광양제철소는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철강 주도권을 확보하고, 저탄소 제품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성장 강재 중심 신 모빌리티 전문 제철소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미래 산업의 핵심인 8대 핵심 전략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관세 인상과 대미 수출 8% 감소로 '수출 절벽'이 현실화하자 정부는 'K스틸법' 시행으로 탄소 저감과 수출 구조 고도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기술·설비·생산공정 혁신 기반의 8대 핵심 전략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부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에 발맞춰 국내 철강 생태계의 체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부서 간 경계를 허문 원팀 시너지를 통해 8대 핵심 전략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래 산업시장의 주도권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윤은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