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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DCM 1인자' 현대차증권 채권금융2팀, iM증권으로

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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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현대차증권을 은행채 채권발행시장(DCM) 리그테이블 정상으로 끌어올린 팀이 iM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 채권금융2팀이 다음달 3일부터 iM증권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팀장 포함 기존 10명의 팀원이 다 같이 이동한다.

은행채 DCM에 특화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북(Book) 기반 채권 중개에 강점을 가진 팀이다. 은행채를 비롯해 양도성예금증서(CD), 예금유동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조건부자본증권 등 다양한 금융채 상품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올해 현대차증권이 조직개편으로 채권금융1·2팀과 캐피탈마켓팀과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각 팀은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달 전 현대차증권 캐피탈마켓팀은 부국증권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iM증권으로 이동하는 현대차증권 채권금융2팀은 그들이 몸담은 하우스를 은행채 DCM 리그테이블 내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조직이다.

은행채 DCM 리그테이블 15위에 그쳤던 현대차증권은 이들을 다올투자증권에서 영입한 2023년부터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이들은 그 해 11조200억원 규모 은행채 인수 실적 대부분을 주도했다.

반면 기존 2위였던 다올투자증권은 2023년 리그테이블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현대차증권은 2024년과 2025년 연달아 은행채 DCM 리그테이블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이들의 이동으로 은행채 DCM 리그테이블 내 지각변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에서는 여전채 대표주관 영역까지 영향력을 넓힐 계획이다. IB 라이선스를 보유하게 되면서, 기존에는 IB본부를 통해 진행하던 신종자본증권과 여전채 중개 업무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북을 바탕으로 시장에 채권을 좋은 가격으로 중개하는 팀"이라며 "이들이 빨리 자리를 잡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iM증권

[촬영 안 철 수] 2026.2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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