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한화오션[042660]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한화오션은 크룩스 대사가 27일 오전 잠수함 블록 제작 현장과 자동화 설비, 스마트 야드 기반 생산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크룩스 대사는 특히 현재 건조 중인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현장을 돌아보며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화오션과 영국 밥콕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에는 영국산 어뢰발사관과 무장 제어 체계, 잠수함 내 이산화탄소(CO₂) 제거기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한화오션과 밥콕 간의 협력은 한·영 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공동수출 MOU를 구체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양국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향후 다양한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 부사장은 "한화오션과 밥콕의 기술력·해군 사업 수행의 경험이 결합한 협력 구조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이 될 것"이라며 "CPSP 사업을 통해 캐나다 해군 전력 강화는 물론 현지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왼쪽 네번째)가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오른쪽 두번째) 과 함께 골리앗 크레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 한화오션]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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